【캄푸치아신문 : 2018년 12월 31일자】QR코드를 이용한 엠비자(mVisa)카드 결제 개시를 축하하는 행사가 29일 프놈펜시(市) 소피텔호텔에서 열렸다.

엠비자카드는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는 방법으로 지불하여,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 없고, 사업자 역시 별도의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어도 된다.

행사에서 중앙은행 관계자는 “QR기반의 결제는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라며 “새 결제 서비스는 금융기관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아울러 지불 안전과 효율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SA캄보디아 담당인 춤모니카는 “엠비자카드는 안전하고, 쉽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방법”이라면서 “캄보디아 디지털 결제에 있어 혁명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춤모니카는 ABA은행과 아클레다은행, 이온특수은행, 카나디아은행, 외환은행이 엠비자카드 결제서비스에 참여했으며, 마스터수키와 스웬슨, 뚜레쥬르 등 600여 점포에서 이용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