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이 실적 주도

DGG특수은행 상업은행 전환 추진

【캄푸치아신문 : 2019년 3월 31일자】DGB대구은행의 해외점포 실적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전년도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897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특수은행이 72%에 해당하는 당기순이익 649만5000달러를 기록, 해외점포 순이익을 주도했다.

DGB특수은행은 DGB대구은행이 현지 여신전문 특수은행인 캠캐피탈은행을 인수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대출만 취급하는 15개 특수은행 중 자산규모 2위를 기록, 지난해 업계 최상위 실적을 거뒀다.

한편 DGB금융이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상업은행 전환을 추진한다.

20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태오 회장은 지난 15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찌어짠또 중앙은행(NBC) 총재를 만나 상업은행 전환 지원을 요청하고, 디지털 사업 플랫폼을 현지 사업에 적용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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