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9년 4월 15일자】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How are Central Banks Exploring Blockchain Today?)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이 올해 하반기에 국가 지불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보고서는 또 “캄보디아를 포함하여 40개 이상의 중앙은행들이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검토하거나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CBDC)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대한 NBC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과거 NBC의 찌어스레이 총괄국장은 “블록체인 기술 구현이 성공적으로 입증되면, 은행간 대출과 거래를 용이하게 하고, 이를 감시하는 중앙은행의 능력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암호화폐를 지원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은행간 대출 비용을 줄이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