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지원 은행간지급결제망(RPS) 시험 운용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3-2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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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19년 10월 31일자】우리나라의 지원으로 구축된 은행간지급결제망(RPS)이 14일부터 시험 운용에 들어갔다.

지난 4월 말 구축을 마친 RPS는 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각 금융사 시스템과 연계 등 일부 작업에서 차질이 빚어지면서 8월과 10월 두 차례 연기됐으며, 올해 안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2014년 캄보디아 정부는 우리나라에 지급결제망 구축 지원을 요청했으며 금융결제원은 2017년 9월부터 국내 주요 은행들과 손잡고 RPS 구축에 착수했다.

RPS는 시중은행과 소액금융기관(MFI)간의 실시간 송금(RFT),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결제(MPS), QR 코드를 이용한 결제(QPS), 은행 간 전자결제(ECS) 등 4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는 은행간지급결제망이 구축되지 않아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중앙은행을 경유하기 때문에 2~3일이 걸리지만 RPS가 정식개통하면 실시간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23일 기준 신한은행과 PPCB 등 한국계 은행과 아클레다, 카나디아, 프라삭 등 현지 시중은행과 MFI 등 17개사가 이 결제망을 사용하기로 한 상태다.

특히 외국계 은행은 RPS를 사용할 수 없고 현지 은행과 한국계 은행만 이용할 수 있어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의 현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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