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진출 韓금융사 점포 150개 달해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4-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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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0.56)보다 높은 ROA

【캄푸치아신문 : 2019년 11월 30일】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 점포 수가 150여개로 늘어난 가운데 수익성도 국내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금융위원회가 19일 배포한 ‘아세안 지역 금융 분야 협력 성과와 주요 특징’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 점포는 지난 6월 기준 150개로 집계됐다. 2011년 말(78개)보다 92% 늘어난 결과다.<표 참조>

국내 금융사의 해외 점포 가운데 아세안 지역 자산 비중(2018년 말 기준)은 전체의 14%에 불과했지만, 수익 비중은 30%에 달했다. 특히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은 국내보다 높은 총자산순이익률(ROA)을 기록하고 있었다.

국내 은행의 ROA는 0.56에 불과한 데 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각각 2.05와 2.01을 기록했으며 미얀마(1.76)와 인도네시아(1.37), 필리핀(1.15)도 우리나라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국내 금융회사는 아세안 지역에 비은행(non-banking) 금융회사를 설립하고,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아세안 지역 진출 국내 은행의 현지 대출 규모는 약 167억달러(올해 6월 말)로 지난 2015년 대비 92% 늘었다. 이중 기업 대출이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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