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C홀딩스, 프라삭 지분 매각한다”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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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C MFI “이자 수입 39% ↑, 순익 87% ↑”

【캄푸치아신문 : 2019년 12월 15일】1위 소액대출금융기관(MFI)인 프라삭(Prasac)의 대지주인 스리랑카 랑카오릭스리스컴퍼니(LOLC)홀딩스가 프라삭의 지분 70%를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라삭의 지분은 LOLC홀딩스와 홍콩 동아은행(BEA), 프라삭우리사주가 갖고 있다.

10일 불룸버그는 LOLC홀딩스의 이사라 나나야카라 부회장을 인용하여 “프라삭의 지분을 팔아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시장 마이크로파이낸스를 인수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리랑카 굴지의 재벌인 LOLC홀딩스는 캄보디아 외에도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여러 개도국에서 금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나야카라 부회장은 또 “소액금융기관으로서는 규모가 매우 커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프라삭의 ROE가 30%인 것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프라삭의 총자산은 23억7000만달러, 대출잔액 19억6000만달러, 예금잔액 12억9000만달러다. 부실채권율은 0.7%이며, 126대의 ATM과 1만1200명의 모바일뱅킹 고객을 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프라삭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OLC홀딩스가 대주주인 또 다른 MFI인 LOLC가 6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개월간 이자 수입은 39% 증가한 7900만달러, 순익은 87% 증가한 2278만달러를 기록했다. LOLC MFI는 LOLC홀딩스가 60%, 미국 투자회사인 DWM이 36.97%, 나머지는 우리사주가 지분을 갖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LOLC MFI의 자산은 8억400만달러. 대출잔액은 28% 증가한 6억2500만달러, 대출자는 12% 증가한 26만4427명이다. 예금잔액은 49% 증가한 3억4700만달러이며, 예금자는 48% 증가한 26만6835명이다. 부실채권율(30일 연체)은 업계 평균보다 낮은 0.92%다.

지난 5월 LOLC MFI는 20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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