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최고 –2%, 최하 –4.5%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1-01-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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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암로·세계은행, 캄보디아 경제성장율 수정 전망

【캄푸치아신문 : 2020년 9월 30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암로), 세계은행의 캄보디아 경제성장율 수정 전망치가 발표됐다.

ADB는 올해 성장률을 –4.0%, 암로는 –4.5%, 세계은행은–2%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 세 기관 모두 플러스 반등과 아울러 최대 5.9%로 전망했다.

ADB “올해 –4.0%, 내년 5.9%”

15일 발표한 2020년 아시아 경제전망 업데이트(ADOU 2020) 통해 ADB는 올해 성장률을 –4.0%, 내년은 5.9%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의 올해 전망치는 6월 전망치(5.5%)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농업 부문의 실적 호조와 자전거·전자기기 등 봉제 외 제조업의 수출 증가 등이 상향 조정된 배경이다.

산업별 성장률은 1차산업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2차와 3차산업은 저조 내지 최악이 될 것으로 ADB는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농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 1차산업 성장률은 2.0%에 이를 전망이다.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의 주문 감소로 올해 상반기 의류·신발·여행용품 공장이 3분의 1이 문을 닫는 등 봉제업은 고전하고 있지만, 자전거와 전기기기 등 봉제 외 산업의 수출이 올해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30.3% 성장, 봉제 제품 수출만 회복한다면 올해 2차산업의 성장률은 5.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3차산업의 경우 2분기 외국인 방문객이 98.1% 감소하면서 관광업은 3000개사가 문을 닫고, 4만5000명이 실직하는 등 타격을 입으면서 성장률은 -15.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물가상승률에 대해 ADB는 올해 2.1%, 내년은 1.8%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경상수지 적자(GDP 대비)는 올해 22.3%, 내년 17.8%로 전망했다.

리스크로 ADB는 봉제업과 건설업의 지속적인 침체, 소비 수요 억제 등을 꼽고 금융업의 안정성과 외환준비고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ADB는 캄보디아 정부의 코비드-19 대응에 2억500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했으며, 2019~2023국가협력전략(CPS)에 따라 ADB는 14억5000만달러를 캄보디아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ADB는 선진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올해 성장률은 -0.7%(4월 예측 2.2%, 6월 0.1%)로 하향하고, 내년은 6.8%(6.2%, 6.2%)로 상향 전망했다.

암로 “올해 –4.5%, 내년 5.4% 하향 전망”

25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암로)는 올해 캄보디아 경제성장률을 –4.5%, 내년은 5.4%로 하향 전망했다. 지난 8월 암로는 올해–1.8%, 내년은 6.5%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암로가 발표한 아세안 국가들의 전망치에서 캄보디아는 중간에 해당한다.<아래 표 참조>

암로는 올해 말레이시아 -5.5%, 싱가포르 -6.0%, 필리핀 -7.6%, 태국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 “올해 -2%, 내년 4.3% 내후년 5.2%”

29일 발표한 동아시아·대양주 지역 하반기 경제 보고서를 통해 세계은행은 올해 캄보디아 경제성장률로 –2%, 내년은 4.3% 내후년은 5.2%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코비드-19 사태에 따른 관광객 감소 심화와 장기화, 세계 무역 긴장 정세와 보호무역주의 증가 등에 따른 하방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4월 세계은행은 기본 시나리오에서 2.5%, 저성장 시나리오에서는 1.0%로 전망, 이번 수정 전망치는 코비드-19사태의 장기화와 심각성이 반영됐다.

세계은행은 캄보디아 경제의 70%, 총고용의 40%를 차지하는 건설업·관광업·제조업 등 캄보디아 주요 산업이 침체국면인 점을 지적했다.

2020년 상반기 건축지표인 철강과 시멘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1%, 8.2%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 외국인 입국자가 64.5% 감소, 관광·호스피탈리티 산업이 붕괴했다.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상반기 의류와 여행용품, 신발제품 수출은 7.2% 감소했으며, 원자재 수입은 85.4% 감소했다.

세계은행은 유례없는 급격한 경제침체로 가계 복지와 빈곤 타파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6월 조사에 따르면 실직 가구는 12%, 수입 감소 가구는 82%에 달했으며, 지출을 줄였다고 응답한 가구는 60%에 달했다. 캄보디아 정부의 각종 지원책은 GDP 대비 5%에 달할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은 2020년 3.0%(전회 2.3%), 2021년 2.5%(전회 2.0%), 2022년 2.5%(전회 2.1%)로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상수지 적자(GDP 대비)는 자동차·오토바이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12.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외화준비고는 올 연말 기준 190억달러(7개월분 수입 이상)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스크로 세계은행은 인재 개발 지연, 국내 감염 확대, 외국인 관광객 감소 장기화, 미·중 대립의 격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세계은행은 내년 발효가 유력시되는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FTA)을 주목했다.

세계은행, 동아·태평양 지역 50년 만에 최저 성장 전망

중국은 플러스 성장 달성할 것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0여년 만에 최저 성장을 기록하고 최대 3800만명이 빈곤으로 내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계은행이 밝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최신 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9%에 그쳐 1967년 이래 최저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우는 당초 정부 지출 확대, 수출 호조, 3월 이후 신규 확진자 발생 급감 등에 힘입어 2%대 성장이 예상됐으나, 현재는 내수 침체로 성장이 주춤한 상태다. 또한 중국 외 나머지 지역의 성장률은 - 3.5%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억제 노력이 경제 활동의 ‘중대한 축소’로 이어졌다”며 “무역과 관광에 의존하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는 글로벌 침체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인해 하루 소득이 5.50달러 이하인 빈곤 계층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빈곤자들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3300만~3800만명까지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빅토리아 콰크와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행장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례 없는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 검진과 감염자 추적 능력 강화에 투자하고 빈곤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 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현명한 정책적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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