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중소득국 10개에 캄보디아 포함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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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18년 12월 15일자】 12월 초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캄보디아가 중소득국 10개국에 포함됐다.

세계은행은 현재 동아시아 인구의 90% 이상이 캄보디아와 중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0개 중소득국에 살고 있으며, 이들 나라 국민 다수는 향후 10년, 또는 20년 안에 고소득 지위로 올라갈 것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외향적인 성장, 인적자원 개발, 건전한 경제 거버넌스 등의 덕분에 현저하게 성공한 개발 모델이며, 효과적으로 국내외적인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세계은행의 중소득국은 하위중소득국(1,026달러~4,035달러)과 상위중소득국(4036달러~1만2475달러)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캄보디아는 세계은행 기준에서 최빈국에서 졸업했지만, 세계은행과 달리 유엔은 GNI 외에 인적자원, 경제적 취약성 등 3가지 지표를 평가하여 최빈국을 정하고 있어, 유엔 기준으로 캄보디아는 여전히 최빈국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