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최대 피해국, 캄보디아”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2-28 01:55
조회
278
【캄푸치아신문 : 2019년 2월 15일자】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캄보디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CNN 보도에 따르면 독일개발연구소(GIE)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가 개발도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캄보디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브렉시트로 캄보디아가 큰 피해를 입는 이유는 EU의 특혜관세 덕분에 지금까지의 대영국 무관세 수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캄보디아는 전체 수출의 약 7.7%를 영국에 수출해왔다. 만약 영국이 EU와의 합의 없이 탈퇴하는 ‘하드 브렉시트’의 경우 캄보디아는 수출 감소로 국내총생산(GDP)의 1.08%가 하락하고, 가구당 소비가 1.4% 하락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극빈 인구가 1.02%포인트(p) 증가, 극빈층 인구가 약 170만명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GIE의 전망이다.
캄보디아 다음으로 피해를 입을 국가로는 아프리카 말라위가 지목됐다. 말라위는 브렉시트로 GDP가 0.14% 감소하고 가구당 소비가 0.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4일 CNN 보도에 따르면 독일개발연구소(GIE)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가 개발도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캄보디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브렉시트로 캄보디아가 큰 피해를 입는 이유는 EU의 특혜관세 덕분에 지금까지의 대영국 무관세 수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캄보디아는 전체 수출의 약 7.7%를 영국에 수출해왔다. 만약 영국이 EU와의 합의 없이 탈퇴하는 ‘하드 브렉시트’의 경우 캄보디아는 수출 감소로 국내총생산(GDP)의 1.08%가 하락하고, 가구당 소비가 1.4% 하락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극빈 인구가 1.02%포인트(p) 증가, 극빈층 인구가 약 170만명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GIE의 전망이다.
캄보디아 다음으로 피해를 입을 국가로는 아프리카 말라위가 지목됐다. 말라위는 브렉시트로 GDP가 0.14% 감소하고 가구당 소비가 0.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