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문] 文대통령 국빈방문 앞둔 캄보디아·교민사회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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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pucheanews
작성일
2019-03-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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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캄푸치아신문 : 2019년 3월 15일자】캄보디아 교민사회는 2006년 노 전 대통령 방문 이후 급증한 대캄보디아 투자가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다시 획기적으로 늘지 않을까 크게 기대하고 있다.
2005년 3300만달러에 그쳤던 한국의 대캄보디아 투자는 노 전 대통령이 방문한 2006년 1억2700만달러, 2007년과 2008년에는 6억3100만달러와 5억2900만달러까지 급증하면서 제1투자국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를 돌아서 2011년까지 1억달러대, 이후로는 1억달러 미만, 2016년 2억1500만달러로 다시 반등세를 보였고 지난해 역시 2억7600만달러로 2억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등세라고 하지만 현재 투자국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밀리는 형국이다. 정체된 대캄보디아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중과세방지협정(DTA) 체결이 시급하다고 현지 한인 경제계는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교섭에 들어갔지만 뒤늦게 협상을 시작한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DTA를 체결한 상태다.
또 4개월째 답보 상태를 보이는 교민 피살사건이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에 대해서도 교민사회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살된 교민의 부인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국가간의 공조수사를 요청합니다”는 제하의 글에 따르면 피해자는 물품대금을 정리하기 위해 작년 11월 13일 6만달러를 가지고 집을 나간 뒤 그달 2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교민을 살해한 뒤 플라스틱 봉투에 넣어 유기한 살인사건으로 결론지었을 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도 중고 휴대폰 사업을 하던 캄보디아 교민이 대금 4만5000달러를 갚지 못한 현지인 휴대폰업자에게 살해됐으나 이번 사건과 달리 당시 범인은 범행 사흘 만에 체포됐다.
2005년 3300만달러에 그쳤던 한국의 대캄보디아 투자는 노 전 대통령이 방문한 2006년 1억2700만달러, 2007년과 2008년에는 6억3100만달러와 5억2900만달러까지 급증하면서 제1투자국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를 돌아서 2011년까지 1억달러대, 이후로는 1억달러 미만, 2016년 2억1500만달러로 다시 반등세를 보였고 지난해 역시 2억7600만달러로 2억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등세라고 하지만 현재 투자국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밀리는 형국이다. 정체된 대캄보디아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중과세방지협정(DTA) 체결이 시급하다고 현지 한인 경제계는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교섭에 들어갔지만 뒤늦게 협상을 시작한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DTA를 체결한 상태다.
또 4개월째 답보 상태를 보이는 교민 피살사건이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에 대해서도 교민사회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살된 교민의 부인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국가간의 공조수사를 요청합니다”는 제하의 글에 따르면 피해자는 물품대금을 정리하기 위해 작년 11월 13일 6만달러를 가지고 집을 나간 뒤 그달 2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교민을 살해한 뒤 플라스틱 봉투에 넣어 유기한 살인사건으로 결론지었을 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도 중고 휴대폰 사업을 하던 캄보디아 교민이 대금 4만5000달러를 갚지 못한 현지인 휴대폰업자에게 살해됐으나 이번 사건과 달리 당시 범인은 범행 사흘 만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