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와 내년, 내후년 7%, 6.9% 6.8% 전망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7-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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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적자,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상쇄…종합수지 흑자 추세

【캄푸치아신문 : 2019년 4월 30일자】세계은행이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올해를 포함 향후 3년간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발표된 세계은행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상반기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경제는 4년래 최고치인 7.5%(이전 7.9% 전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장의 원동력은 대미 봉제수출이 전년(8.3%)보다 두 배에 이르는 17.6%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올해는 7%(이전 6.8%), 내년 6.9%(6.8%), 내후년 6.8%로 지난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GDP 대비)는 자동차와 철강 수입이 각각 50%, 48% 증가하는 등 수입 증가로 10.4%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직접투자(FDI) 등으로 상쇄, 종합수지는 계속 흑자 추세이다. 그 결과 외환 보유액은 2018년 말 기준 수입의 6개월분인 101억달러로 매우 안정적이다.

물가 상승률은 2018년 3.2%(이전과 동일), 2019년 3.3%(이전 3.3%), 2020년 3.0%(이전 3.0 %)로 안정적인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위험요소로 유럽연합의 대캄보디아 무역특혜(EBA) 중단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둔화를 꼽고, 성장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EU시장은 의류․신발․자전거를 포함하여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최근 수년간 중국의 자본 유입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하고 있다.

과제로는 거시 경제 리스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금융 부문의 건전성 강화, 특히 부동산 대출 규제 검토가 꼽혔다.

세계은행의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 비즈니스 환경 개선, 인적자본의 강화라는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소폭 감소한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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