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뉴스(2018.10.16.~2018.10.31.)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08 00:57
조회
318
【캄푸치아신문 : 2008년 10월 31일자】 - 일본 기업이 뚠레삽 호수에서 어선의 스크루를 감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부레옥잠을 이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본 기업은 폐지를 녹여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갖고 있는데, 이 기술을 부레옥잠에 적용한 것이다. 실험은 일본국제협력단(JICA)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퍼으마리 교통부 차관이 품질과 안전을 위해 수입 중고차 기준을 곧 만들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한해 약 4만5천대의 중고차와 신차 약 4천대를 수입하고 있다.

- 9월 물가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2.6%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상승의 여파에 휘발유 소매가격은 8월 3,950리엘/리터에서 9월 4,026리엘로 올랐으며, 경유는 8월 3,687리엘에서 9월 3,732리엘로 올랐다.(10월 31일 기준 1달러=4,060리엘) 올해 물가상승률에 대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6%, 세계은행 3.2%, 국제통화기금(IMF)은 3.3%로 예측하고 있다.

- 제23회 앙코르와트 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내달 2일 시엠립시(市)에서 개최된다고 왓참로은 관광부 차관이 25일 발표했다.

- 판소라삭 상무장관과 도니카 포티 캐나다 대사가 16일 만나 지난달 30일 만료된 양국간 무역촉진협정을 연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2017년 양국의 무역액은 13.5억달러다. 이중 캄보디아의 대캐나다 수출은 13억달러다.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4만t의 고무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량은 늘었지만.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이 기간 톤당 평균 수출단가(1,368달러)는 18% 하락했다. 캄보디아에는 47만ha에서 고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20만ha에서 생산하고 있다.

- 물류기업인 태국의 JWD 인포로직스와 싱가포르 복셍그룹이 기존 주주 할당 증자(1,000만달러)를 통해 프놈펜공단(PPSEZ)의 주식 1,400만주를 획득했다고 19일 발표됐다. 일본계인 PPSEZ는 2016년 5월 캄보디아 증시에 상장됐다.

- 농림수산부 국립연구소(NLC) 내에 캄보디아 첫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LC-MS 기기가 설치됐다. 대당 40만달러에 달하는 LC-MS 기기는 높은 정확도 때문에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분석기다. 최신 기기 설치로 동 연구소에 의뢰할 경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8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약 400만명의 외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이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4%다.

- 중국 최대 태양광 제조업체인 징코 솔라(Jinko Solar)가 23일 쉬네텍그룹의 캄뽕스푸주(州) 6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에 5개월 내에 모듈 20만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소인 동 발전소는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 올해 10개월 동안 작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약 200만명의 외국인이 앙코르유적군을 방문했으며, 9,400만달러의 입장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