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올해 경제성장율 7% 전망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7-0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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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20년 1월 15일】중앙은행(NBC)이 2일 발표한 ‘2019년 거시경제와 금융, 2020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7%, 물가상승률은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7.1%, 물가상승률은 1.9%를 기록했다.

비교적 낙관적인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한 근거는 세계경제가 회복하면서 수출과 해외직접투자(FDI),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 또 일련의 개혁조치도 한몫하고 있다.

다만 의류 수출은 둔화하고 여행용 가방과 기타 제조 제품의 수출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NBC는 예상했다. 또 유럽연합(EU)이 오는 2월 대캄보디아 무역특혜를 중단해도 6개월 뒤 발효되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보았다. EU의 무역특혜가 사라질 경우 대EU 수출시 제품에 따라 0.1~12.5%의 관세가 부과된다.

봉제협회(GMAC)의 켄루 사무국장은 “지난해 9개월 동안 대미 수출이 증가하면서 봉제품 수출이 12% 증가했다”며 “올해 봉제품 수출은 EU의 무역특혜 중단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무역특혜가 유지된다면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C는 최저임금 인상이 캄보디아 경쟁력에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금 인상과 함께 생산성도 향상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업계의 평가와는 다르다.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 NBC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700만명의 외국인이 올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560만명, 11.8% 증가) 이후 외국인 방문 증가율은 둔화하는 양상이다. 2018년은 620만명으로 10.7%, 지난해는 670만명으로 한 자릿수인 8.7%로 둔화했다.

또 전체적으로 늘었다고 해도 앙코르 유적군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우려스러운 사항이다. 지난해 앙코르유적군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관람권 수입도 전년 1억16000만달러에서 9900만달러로 줄었다.

6일 톱소페악 관광부 대변인은 앙코르 유적군을 찾은 외국인은 감소했지만 시하누크빌을 찾은 외국인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시하누크빌국제공항 이용객은 177% 증가한 150만명을 기록했다. 시하누크빌을 찾은 외국인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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