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상수도망 확장하지 않으면 면허 회수할 것”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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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돗물 공급업체에 경고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2월 15일자】 농촌 지역에서 상수도망을 확장하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민간 수돗물 사업자의 면허를 취소하겠다는 경고가 나왔다.

3일 프놈펜시(市)에서 열린 관련 세미나에서 짬프라섯 산업수공예부 장관은 “면허를 얻을 때 부여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수돗물 회사가 있다”며 “모든 국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방해가 된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어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수돗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일 80만㎥, 2030년에는 일 100만㎥의 수돗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산업수공예부에 따르면 현재 240개의 민간회사와 13개의 국영회사가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돗물 회사의 가장 큰 경영상의 애로는 높은 누수율과 전기요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