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육상풍력 발전 잠재력은 500MW”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08 01:48
조회
643
풍력․태양광 관련 콘퍼런스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1월 15일자】 7일 프놈펜시(市)에서 열린 풍력․태양광 관련 콘퍼런스에서 에너지 전문가들은 캄보디아가 전력 공급원을 다양화할 때가 됐다고 발표했다. 수력과 화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풍력과 태양광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캄보디아는 디젤유와 중유 발전에 크게 의존했지만, 지금은 수력·석탄 화력발전으로 바뀌었다. 2011년에 디젤과 중유에서 생산된 전력은 89.2%에 이르렀지만, 2016년에는 8.7%로 감소했다. 나머지는 수력·화력발전소와 수입 전력으로 충당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싱가포르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블루 써클(The Blue Circle) 관계자는 “캄보디아 육상풍력 발전 잠재력은 500MW”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캄폿주(州)와 시하누크빌주(州), 몬돌끼리주(州)에 풍량 측정기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얻는 한편 13MW급 풍력 시범 프로젝트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쉬네이텍(Schneitec Renewable)이 5800만달러를 투자하여 캄뽕스푸주(州)에 추진하는 60메가와트급의 태양광발전소에 쓸 태양광 패널 조립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소인 동 발전소는 2019년 12월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삼낭 캄뽕스푸주 주지사에 따르면 발전소는 우동군(郡) 관내 51번 국도변 200ha에 추진되고 있다. 전체 부지에서 약 10%가 개간과 성토를 마친 상태다.
앞서 중국 최대 태양광 제조업체인 징코 솔라(Jinko Solar)는 쉬네이텍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 20만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의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고, 2030년까지 90%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1월 15일자】 7일 프놈펜시(市)에서 열린 풍력․태양광 관련 콘퍼런스에서 에너지 전문가들은 캄보디아가 전력 공급원을 다양화할 때가 됐다고 발표했다. 수력과 화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풍력과 태양광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캄보디아는 디젤유와 중유 발전에 크게 의존했지만, 지금은 수력·석탄 화력발전으로 바뀌었다. 2011년에 디젤과 중유에서 생산된 전력은 89.2%에 이르렀지만, 2016년에는 8.7%로 감소했다. 나머지는 수력·화력발전소와 수입 전력으로 충당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싱가포르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블루 써클(The Blue Circle) 관계자는 “캄보디아 육상풍력 발전 잠재력은 500MW”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캄폿주(州)와 시하누크빌주(州), 몬돌끼리주(州)에 풍량 측정기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얻는 한편 13MW급 풍력 시범 프로젝트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쉬네이텍(Schneitec Renewable)이 5800만달러를 투자하여 캄뽕스푸주(州)에 추진하는 60메가와트급의 태양광발전소에 쓸 태양광 패널 조립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소인 동 발전소는 2019년 12월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삼낭 캄뽕스푸주 주지사에 따르면 발전소는 우동군(郡) 관내 51번 국도변 200ha에 추진되고 있다. 전체 부지에서 약 10%가 개간과 성토를 마친 상태다.
앞서 중국 최대 태양광 제조업체인 징코 솔라(Jinko Solar)는 쉬네이텍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 20만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의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고, 2030년까지 90%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