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9년 6월 30일자】캄보디아 대표단이 20일 국내 산림휴양시설을 현장 답사했다고 우리나라 산림청이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림주간을 계기로 방한한 캄보디아 산림청 찬포니카 부청장 등 대표단 10여명은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숲체원을 방문해 산림휴양·교육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역주민 소득 연계사업 등을 살펴봤다.
이번 답사는 한국의 산림복지시설 조성 기술을 전수해 정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공적개발원조 및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시엠립주(州)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4월부터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세계적 관광지인 앙코르와트와 연계될 수 있는 생태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