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메이트농업, 내년 1월 바나나 3만t 중국 수출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07 23:26
조회
355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0월 15일자】 내년 1월 3만t의 대중국 바나나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추진하는 회사는 캄보디아, 중국, 홍콩 투자자들 간의 합작사업체인 롱메이트(Longmate)농업. 동사 관계자는 내년 1월 3만t을 수출하고 앞으로는 수출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롱메이트농업이 실제 수출하게 되면 캄보디아의 첫 직접 대중국 바나나 수출이 된다.

8월 초 캄보디아 정부가 바나나를 수출하기 위해 중국과 식물 위생 협정에 서명하자 캄보디아 바나나농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명 발표 직후 롱메이트농업은 캄폿주(州)에 있는 바나나 농장에 3,2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베트남 대기업인 ‘호앙 안 지아 라이’(HAGL)는 4,200만달러를 투자하여 라따나끼리주(州) 바나나 농장을 1000ha에서 5,000~6,000ha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동북부에 바나나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HAGL은 비록 소량이지만 그간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베트남을 통해 중국으로 우회 수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