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 멀어지는 내 집 마련 꿈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10-11 04:21
조회
233
서민아파트 대안으로 부상…상반기 완공 아파트 13개동 가운데 70%가 서민용

【캄푸치아신문 : 2019년 7월 31일자】지가 상승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저소득 및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대안이라 할 수 있는 서민아파트 공급도 늘고 있다.

현재 프놈펜시(市) 외곽에 있는 주택도 4만달러를 넘고, 상대적으로 상수도·전기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안전문제도 좋은 주택단지(보레이) 내의 주택은 분양가가 7~10만달러에 달해, 월 250~500달러를 버는 현지인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다. 그런데도 서민용 보레이 개발 프로젝트는 프놈펜 외곽에 고작 3개가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완공된 아파트 13개동 가운데 70%가 서민용일 정도로, 서민용 아파트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현재 프놈펜시 관내 아파트 1만6657세대 가운데 약 절반이 중간급, 나머지 25%씩 고급과 서민용이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RE에 따르면 2분기 기준 고급아파트의 평방미터당 평균가는 3254달러, 중간급은 2568달러, 서민용은 1501달러다.

◆ 고리의 부동산개발업체 자체 담보대출 성행=일부 부동산개발업체가 비교적 싼 금리인 은행 대출을 받도록 구매자에게 협력하지 않고 연 18%나 되는 자체 담보대출을 권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열린 중앙은행(NBC) 상반기 경제보고서 발표회에서 찌어스레이 총괄국장은 이같이 밝힌 뒤 구매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지난 몇 년간 유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의 자체 담보 대출은 조건이 없는 대신 대개 30년짜리며, 이 때문에 이자가 분양가의 2~3배에 이른다.

반면 은행 이자율은 7~12%. 단 은행 대출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70%까지만 대출하며 신용도와 상환능력도 점검한다.

캄보디아신용국(CBC)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3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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