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전거 업체, 캄보디아행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9-07 05:53
조회
424
【캄푸치아신문 : 2019년 6월 30일자】미중 무역전쟁을 피해 중국 자전거 제조업체인 ‘상하이제너널스포츠’(Shanghai General Sports)가 프놈펜시(市)로 공장 일부를 옮긴다고 스트레이트타임즈가 보도했다. 관세 인상으로 중국산 자전거는 대미 수출시 36%의 관세가 부과된다.
새 공장의 규모는 20ha이며, 내년 중순 완공되면 월 5만대를 생산할 전망이다
상하이제너널스포츠는 매년 300만대를 생산하여 이 중 240만대를 미국 켄트인터내셔널에 납품하고 있다. 켄트인터내셔널의 아놀드 캠러 회장은 향후 3~4년간 중국 공장 규모를 50~60% 줄일 것이라고 말해, 이전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스트레이트타임즈는 또 ‘XDS 바이시클’과 ‘에버랜드 바이시클’ 등 두 중국 자전거 회사가 작년과 올 초 캄보디아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모두 스와이리엉주(州) 공단에 입주했다.
분석가들은 캄보디아와 같이 값싼 노동력을 가진 나라들이 미중 무역전쟁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으며, 캄보디아로 이전할 중국 기업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으로부터 무관세․무쿼터 혜택에 캄보디아는 자전거 생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7년 캄보디아는 대만을 제치고 EU 최대의 자전거 공급국이 되었다. 그해 캄보디아는 140만대의 자전거를 EU에 수출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는 2억8700만달러 상당의 140만대의 자전거를 생산, 이 중 64%를 유럽연합(EU)에 수출하고 7.3%는 미국으로 수출했다.
새 공장의 규모는 20ha이며, 내년 중순 완공되면 월 5만대를 생산할 전망이다
상하이제너널스포츠는 매년 300만대를 생산하여 이 중 240만대를 미국 켄트인터내셔널에 납품하고 있다. 켄트인터내셔널의 아놀드 캠러 회장은 향후 3~4년간 중국 공장 규모를 50~60% 줄일 것이라고 말해, 이전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스트레이트타임즈는 또 ‘XDS 바이시클’과 ‘에버랜드 바이시클’ 등 두 중국 자전거 회사가 작년과 올 초 캄보디아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모두 스와이리엉주(州) 공단에 입주했다.
분석가들은 캄보디아와 같이 값싼 노동력을 가진 나라들이 미중 무역전쟁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으며, 캄보디아로 이전할 중국 기업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으로부터 무관세․무쿼터 혜택에 캄보디아는 자전거 생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7년 캄보디아는 대만을 제치고 EU 최대의 자전거 공급국이 되었다. 그해 캄보디아는 140만대의 자전거를 EU에 수출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는 2억8700만달러 상당의 140만대의 자전거를 생산, 이 중 64%를 유럽연합(EU)에 수출하고 7.3%는 미국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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