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캄보디아산 자건거, 유럽 시장에서 1위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3-2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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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만5000대 수출…2위 대만(54만6000대)·3위 중국(43만5000대)과도 큰 격차

【캄푸치아신문 : 2019년 10월 31일자】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83만5000대의 자전거를 수출, 캄보디아는 유럽 시장에서 1위 자전거 수출국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수출량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전거 생산업계 전문 사이트인 바이크-이유 닷컴(bike-eu.com)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이어 대만이 54만6000대로 2위, 중국이 43만5000대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16% 증가했다.

지난 수년간 캄보디아의 대유럽 자전거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세계은행과 바이크-이유 닷컴에 따르면 2016년 129만대, 2017년 142만대에서 지난해에는 152만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자전거 수출액은 3억3100만달러다.

캄보디아산 자전거가 유럽 시장에서 먹히는 것은 최빈국 지위를 이용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14%의 관세를 내지 않은 캄보디아는 그렇지 않는 대만과 중국제보다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

한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의 대유럽 전체 수출액은 3.14% 감소한 2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캄보디아는 유럽에 의류와 신발, 가방, 자전거, 쌀 등을 수출했다.

향후 유럽연합(EU)이 대캄보디아 무역 특혜를 철회할 경우 캄보디아의 대EU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최근 인권단체인 센트랄(Central)의 쿤타로 조정관은 “EU의 대캄보디아 무역특혜 철회 여부와 관련한 보고서가 내달 11일 발표될 것”이면서 “3개월간 캄보디아는 이 보고서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U의 최종 결정은 내년 2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캄보디아 수출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과 대비하여 2016년 캄보디아의 대EU 수출은 227% 증가했으며 2017년 수출액은 57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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