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돌끼리주 소수민족, 민박으로 짭짤한 부수입 올려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13 00:24
조회
512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1월 30일자】 몬돌끼리주(州) 소수민족인 프농족 주민들이 민박으로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닥담면 프농족
오레앙군(郡) 닥담면(面)에 사는 프농족 10가구는 소수민족의 전통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주도인 센모노롬시(市)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닥담면은 캄보디아 소수민족 가운데 하나인 프농족이 주로 살고 있으며,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다. 닥담면은 울창한 숲과 이 지역 곳곳에 있는 폭포로 가는 트레킹이 민박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민박을 하는 프요크럴(여)씨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관광 관련 교육을 받고 2년 전부터 민박을 시작했다. 여주인은 농사를 지으며, 민박으로 쌀, 카사바, 채소를 재배해 버는 보잘것없는 수입을 보태고 있다.
3년간 영어를 배운 프요크럴씨는 다른 민박 주인과 달리 손님들과 간단한 대화를 영어로 할 수 있다. “프농족 주민 가운데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다. 나는 영어에는 능숙하지 않지만 외국인 손님들은 내 말을 이해한다.”
프요크럴씨는 방 하나에 1박당 3달러, 식사는 한 끼에 1달러를 받고 있다. 월 평균 3~6명으로 된 4~5그룹이 그녀의 집에서 민박한다.
현재 그녀의 민박집에 머무는 스페인 국적의 아리아드나 코로스씨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식사는 캄보디아 음식과 프농족 음식밖에 없지만, 음식에 대해 괜찮다고 평가했다.

▲닥담면 프농족
오레앙군(郡) 닥담면(面)에 사는 프농족 10가구는 소수민족의 전통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주도인 센모노롬시(市)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닥담면은 캄보디아 소수민족 가운데 하나인 프농족이 주로 살고 있으며,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다. 닥담면은 울창한 숲과 이 지역 곳곳에 있는 폭포로 가는 트레킹이 민박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민박을 하는 프요크럴(여)씨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관광 관련 교육을 받고 2년 전부터 민박을 시작했다. 여주인은 농사를 지으며, 민박으로 쌀, 카사바, 채소를 재배해 버는 보잘것없는 수입을 보태고 있다.
3년간 영어를 배운 프요크럴씨는 다른 민박 주인과 달리 손님들과 간단한 대화를 영어로 할 수 있다. “프농족 주민 가운데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다. 나는 영어에는 능숙하지 않지만 외국인 손님들은 내 말을 이해한다.”
프요크럴씨는 방 하나에 1박당 3달러, 식사는 한 끼에 1달러를 받고 있다. 월 평균 3~6명으로 된 4~5그룹이 그녀의 집에서 민박한다.
현재 그녀의 민박집에 머무는 스페인 국적의 아리아드나 코로스씨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식사는 캄보디아 음식과 프농족 음식밖에 없지만, 음식에 대해 괜찮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