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9년 3월 31일자】 제5회 강축제가 16일 저녁 캄뽕츠낭사(市)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훈센 총리는 캄뽕츠낭주(州)) 캄뽕렝군(郡)과 캄뽕톰주(州)) 스텅센군(郡)을 잇는 초장대교(3.9km)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완공되면 캄보디아에서 가장 긴 교량이 된다. 공비(2억달러)는 중국에서 유상차관으로 충당할 계획으로만 알려졌을 뿐 언제 착공할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흘간 열린 올해 강축제에는 50만명이 찾은 것으로 관광부는 전망했다.

강축제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4개주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바다축제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지역축제다. 제1회 강축제는 2015년 크라체주(州)에서 열렸으며, 이후로는 캄뽕참주(州), 스텅트렝주(州), 칸달주(州)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