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나쇼핑몰, 개보수 공사 위해 9월 폐점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9-07 05:31
조회
419


【캄푸치아신문 : 2019년 6월 30일자】 중국인에게 통째로 임대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프놈펜시(市) 소완나쇼핑몰<사진>이 개보수를 위해 9월 문을 닫는다.

2008년 문을 연 소완나쇼핑몰은 초기에는 상당히 많은 손님을 끌었지만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1과 이온몰2가 잇달아 열면서 빈 점포가 증가하는 등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소완나 쇼핑몰은 8월 말까지 임대계약을 종료할 계획으로, 200여명의 기존 임대 상인들에게 보상 또는 다른 쇼핑몰 임대 등 선택권을 줄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규모 개조공사이기 문을 닫는 기간이 최소 1년이 될 것이라면서 산출하고 있다며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연면적 5만㎡의 5층 건물인 소완나쇼핑몰은 OCIC가 소유하고 있으며, OCIC는 소완나 외에 소리야쇼핑몰과 라타낙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다. 소리야쇼핑몰 역시 2016년 500만달러를 들여 개조한 뒤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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