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대관람차 착공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9-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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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캄푸치아신문 : 2019년 7월 15일자】시엠립시(市) 야시장인 ‘복스빌’ 내에 85m 높이의 대관람차<사진>가 지난달 30일 착공했다. ‘앙코르 아이’(Angkor Eye)로 명명된 대관람차의 사업비는 720만달러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앙코르 아이는 2017년 문을 닫은 일본 기타큐슈시의 유원지인 ‘스페이스 월드’의 대관람차 ‘스페이스 아이’를 해체해 조립하는 것으로, 선실은 48개. 동시에 192명이 탈 수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의 놀이기구 기획・개발업체인 씨큐 아메닉(CQ AMENIC)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3곳에 대관람차를 판매 또는 설치했으며, 프놈펜시(市) 이온몰 2호점의 야외 유원지와 야외 수영장을 만들기도 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는 ‘싱가포르 플라이어’(165m)이며, 앙코르 아이가 만들어지면 아세안에서 5번째로 높은 대관람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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