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최대 피해자는 관광업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7-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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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앙코르 유적군 방문 외국인 17.9% ↓…중국인 32% ↓

【캄푸치아신문 : 2020년 2월 15일】우한폐렴(코비드-19)이 캄보디아 관광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현실화했다.

올해 1월 앙코르 유적군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여 17.9% 감소한 22만2561명으로 1일 발표됐다. 입장권 판매액도 14.8% 감소한 1050만달러를 기록했다.

관람객 국적별로는 중국(7만명), 한국(2만3000명), 미국(1만8500명) 순으로 상위 3개국 모두 감소했다. 감소율로는 우한폐렴으로 해외 단체관광이 금지된 중국이 32%가 빠졌고, 한국과 미국은 각각 10%, 8.4%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총 220만명의 외국인이 앙코르 유적군을 관람하여 9900만달러의 입장권 수입을 거뒀다. 앙코르 유적군 관람권은 1일 37달러, 3일 62달러, 1주일 72달러다.

우한폐렴 등의 이유로 지난 1월 재무부는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6.5%에서 6.1%로 하향 수정했다. 지난해 성장률은 7.1%이다. 재무부는 하향 조정 배경으로 우한폐렴과 유럽연합(EU)의 대캄보디아 무역 제재 가능성 등이 꼽혔다. 재무부 당국자는 우한폐렴에 대해 “중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이고 핵심 관광객 송출국이기 때문에 캄보디아에 분명히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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