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국인 방문 38.5% 감소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10-08 01:54
조회
16
한국(5위)은 46% 감소한 5만1651명…3월은 10위권에도 못 들어

【캄푸치아신문 : 2020년 5월 15일】올해 1분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감소했다고 4일 관광부가 발표했다.

이 기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은 총 115만5226명이며, 항공편 입국자는 66만3641명(48.9% 감소), 육로와 바다로 입국한 외국인(49만1585명)은 15.1% 감소했다.

방문자 국적별로 중국인이 25만9732명(62% 감소)이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인 17만9450명(4% 감소), 태국인 15만2654명(55.9% 증가), 미국인 5만2979명(33% 감소), 한국인 5만1651명(46% 감소), 영국인 44,231명(25.5% 감소) 순이다. 태국인이 56%나 증가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기간 출국한 캄보디아인은 32% 감소한 30만8350명을 기록했다.

3월 방문 외국인 65% 감소

3월 한 달만 보면 지난해보다 65% 감소한 22만3400명으로, 우한폐렴(코비드-19) 팬더믹이 가시화되면서 급속히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3월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73.6% 감소했다. 공항별로 프놈펜공항은 7만5762명(64.7% 감소), 시엠립공항 2만3047명(87.4% 감소), 시하누크빌공항 2만2247명(61.9% 감소)을 기록,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시엠립공항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컸다.

방문자 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6만7910명(74.4% 감소)으로 1위를 지켰지만 10위권 내에서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감소율이 가장 컸다. 2위는 태국 4만3490명(52.0% 증가), 3위 베트남 3만5499명(43.3% 감소), 4위 영국 7357명(62.4% 감소), 5위 라오스 6679명(80.9% 감소), 6위 프랑스 5695명(67.1% 감소), 7위 미국 4898명(80.5% 감소), 8위 독일 4795명 (60.0% 감소), 9위 일본 4717명(77.0% 감소), 10위 말레이시아 3953명(76.1% 감소)다. 1분기에 한국이 방문자 수 5위를 차지했지만 3월 한 달만 보면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5개국에 대해 입국 규제를 시작한 것이 3월 17일이고 4월 1일부터 관광비자·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여, 4월 방문 외국인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보다 6.61% 증가한 661만명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12.4% 증가한 49억1000만달러의 관광 수입을 거뒀다. 이는 캄보디아 GDP의 12.1%에 해당한다. 2018년의 경우 관광 수입은 전년보다 20.3% 증가했다.

한편 세계관광기구(WTO)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업은 코비드-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어 올해 이 지역 외국인 방문자가 9~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4월 앙코르 유적군 방문 외국인, 654명

한편 4월 앙코르 유적군 입장권 판매액(2만9368달러)이 지난해 같은 기간(700만달러)보다 99.5% 감소했다고 1일 발표됐다. 4월 한 달간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외국인은 고작 654명에 그쳤다.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앙코르 유적군 입장권 수입과 외국인 방문객은 1795만달러, 38만4317명을 기록, 60%가량씩 감소했다. 이 기간 판매된 입장권에 포함된 칸타보파아동병원 기부금은 총 76만달러다.

[ⓒ 캄푸치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