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종료 후, 캄 외식산업 다시 비상 전망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1-10-22 08:23
조회
146
【캄푸치아신문 : 2021년 9월 30일】성장세를 보여왔던 캄보디아 외식산업이 코비드19 여파에 주춤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다시 비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지배적이다.

1998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7.7%라는 높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확대와 상대적으로 두터운 젊은 층 인구, 사무실 근무자 증가 덕분에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까지 캄보디아 외식산업은 성장 일로를 걸어왔다.

자영업 식당 위주였던 캄보디아 외식산업에 브랜드가 도입된 것은 ‘모닝뉴’와 ‘이브닝 프레쉬’가 1호점을 낸 2002년 시작됐다. 본격화된 것은 역시 로컬 브랜드인 ‘유나이티드 푸드 캄보디아’ (UFC)가 2004년 파크카페(Park Cafe) 1호점을 내면서부터다. 현재‘모닝뉴’(Morning New)와 ‘이브닝 프레쉬’(Evening Fresh)는 사라졌지만, 2020년 현재 UFC는 전국에 15개 점포를 전개, 성업 중이다.

외국계 브랜드의 진출은 2010년대부터 시작됐는데, 캄보디아에 진출한 주요 외국 브랜드는 KFC, 버거킹, 도미노피자, 피자컴퍼니 등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 캄보디아 푸드서비스(Sit-down 레스토랑, 셀프서비스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길거리음식, 카페, 배달음식 포함) 시장의 규모는 17억1000만달러이다. 캄보디아 외식산업은 아직도 자영업 레스토랑이 주도하는 양상으로, 2021년 기준 관광부에 등록된 일정한 규모를 갖춘 레스토랑은 3359개소이며 이중 수도인 프놈펜(1283개소)으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고, 레스토랑 종업원은 총 1만9410명으로, 업소당 평균 5.9명꼴이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130개의 식음료‧디저트 프랜차이즈가 영업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계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관련 단체로는 2010년 창립한 레스토랑협회(CRA)와 2019년 창립한 비즈니스프랜차이즈협회(CMFA)가 있다.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진출 현황
브랜드진출

방식
현지 파트너진출

일시
BBQ치킨MFEFG10.7
뚜레쥬르MFCBM12.12
롯데리아MFCBM14.6
본촌MFSOHO Group15.2
교촌MFCBM15.10
서래갈매기MFHLH그룹20.8.7
설빙MFJin Tai Roong20.8.8
파리바게뜨JVHSC그룹22.4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는 통상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진출했다. 프랜차이즈가 해외에 진출하는 방식은 크게 직접 진출과 MF로 나뉘며, 합자나 기술제휴 등의 방법도 있다.

MF 방식은 해당국의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가맹사업 운영권을 주는 대신 로얄티를 받는 것으로, 특별한 투자 비용이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종의 ‘로 리스크 로 리턴’(Low Risk, Low Return) 방식이다. 반면, 직접 진출 방식은 현지에 직영점이나 가맹점을 두고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현지 식문화에 대한 낮은 이해도 등으로 실패 위험도 높지만 성공하면 높은 이익을 거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방식이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위험도와 수익성에서 직접 진출과 MF의 중간쯤에 해당하는‘조인트벤처(Joint Venture)’ 방식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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