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12시 임성남 주 아세안 대표부 대사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제4차 아세안 팀 코리아 포럼’을 개최하고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금융인 10여명을 프놈펜의 한식당으로 초청했다. 임 대사가 아세안 국가를 찾아가 ‘팀 코리아 포럼’을 개최한 것은 캄보디아가 네 번째로 임 대사는 “주 아세안 대표부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 기업인들은 “캄보디아가 인구가 적어 내수 시장이 작은 편이지만,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달러화가 통용되고 외국인 비자취득 여건이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캄보디아의 불투명한 업무 관행과 과도한 세무감사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며 한국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