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 투자, 78% 증가한 93억5000만달러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6-0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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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롱섬에 메머드급 휴양시설 추진…이온몰3 투자 승인

【캄푸치아신문 : 2019년 12월 31일】올해 건설 투자가 작년보다 78% 증가한 총 9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건설부가 발표했다. 프놈펜시(市)에 국한하면 34억달러다.

발표에 따르면 건설부의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프놈펜시 1030건을 포함한 총 4446건으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찌어소파라 건설장관은 “건설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평화와 정치적 안정,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법, 인센티브 정책, 건전한 거시경제 안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1624개의 5층 이상 고층 건물과 298개의 주택단지가 있다. 고층 건물의 경우 프놈펜시(市)에 77%가 몰려있다.

건설은 봉제산업, 관광, 농업과 함께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는 4대 축으로 약 15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1081개의 건설 및 설계회사가 현재 건설부에 등록되어 있다.

◆코롱섬에 메머드급 휴양시설 추진=시하누크빌주(州) 코롱섬에 2억8500만달러를 투자하여 메머드급 휴양시설을 짓는다고 로얄그룹의 끗멩 회장이 28일 발표했다. 코롱섬은 시하누크빌시(市)에서 25km 떨어져 있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면적의 섬이다.

‘코롱 로얄 실버 비치 레크레이션 프로젝트’로 명명된 동 프로젝트는 로얄그룹과 중국 로얄갤럭시그룹의 합작사업으로, 5성급 호텔과 컨벤션센터, 리조트, 면세점, 슈퍼마켓, 빌라형 리조트 600여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공사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로얄그룹은 태국에 본사를 둔 스위스계 여행사인 아시안트레일그룹(Asian Trails Group)과 합작으로 코롱섬에 5성급 리조트인 로얄샌드코콩을 만들기도 했다. 2017년 개장한 동 리조트에는 약 4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로얄그룹은 정부로부터 코롱섬 개발권을 부여받았다.



◆이온몰3 투자 승인 받아= 프놈펜시(市) 이온몰3<사진 조감도>이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았다.

프놈펜시 민체이구(區) 훈센로(로) 변에 추진하는 이온몰3의 투자금액은 2억8960만달러. 내년 착공하여, 2023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이온몰에 따르면 3호점은 1호점과 2호점보다 훨씬 넓은 연면적 17만4000㎡의 규모다. 이온몰1(면적 6만8000㎡)은 2014년, 이온몰2(8만5000㎡)는 2018년 문을 열었다.

이온몰이 프놈펜시에 4~5년 주기로 연달아 추가 점포를 여는 것은 도미넌트(Dominant)전략에 따른 것으로, 일정 지역에 다수의 점포를 출점시킴으로써 경쟁사의 출점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런 전략에 우리나라 이마트의 캄보디아 진출이 좌절됐다. 이마트는 2017년 7월 로컬기업인 로얄그룹과 합작으로 프놈펜시 서쪽에 ‘이마트-로얄 슈퍼마켓’을 만들기로 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당시 언론은 이마트-로얄 슈퍼마켓이 2019년 초 문을 열 것으로 보도했다.

이온몰3가 예정된 훈센로 변은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침몽그룹이 100ha에 침몽랜드마크60M를 짓고 있으며, 보레이펭후엇은 스타다이아몬드몰과 주택단지를 짓고 있다.

한편 프놈펜시(市) 벙켕콩 지역에 침몽니로몰이 19일 문을 열었다. 5층 건물인 침몽니로몰은 연면적 1만7900㎡이며, 임대매장 면적은 7,500㎡이다.

침몽그룹은 자회사인 침몽리테일을 통해 지금까지 3억달러를 투자하여 침몽모니봉 슈퍼마켓, 박뚝 침몽몰, 센속 침몽몰 등의 쇼핑몰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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