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8년 11월 30일자】 중국 1위의 국제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결제 사업자인 유니온페이(UnionPay·은련카드)가 캄보디아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사의 시장이라고 발표했다.



유니온페이의 중국 본사가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인의 유니온페이 거래 건수는 2016년과 2018년 사이 두 배 증가했다. 이는 해외여행을 떠난 캄보디아인이 증가한 때문. 캄보디아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다. 여기서 물건을 도매로 살 때 유니온페이를 사용하고, 보석을 구매하거나 식사나 숙박을 할 때도 사용한다.

캄보디아 내에서 외국인의 유니온페이 카드 거래 건수 역시 1월부터 10월까지 54% 증가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캄보디아에 진출한 유니온페이는 현재 캄보디아 내의 90%의 포스(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고 80%의 현금자동출납기(ATM)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