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미얀마 보험시장, 캄보디아는 비상 중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7-05 06:43
조회
927
미얀마 보험시장 부분 개방…포르테손보, 생명보험 진출

【캄푸치아신문 : 2019년 4월 15일자】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대표적인 신흥 보험시장으로 분류되는 미얀마가 날개를 달고, 캄보디아는 비상 중이다.

지금까지 외국계 보험회사의 국내 영업을 제한했던 미얀마는 지난 1월 보험시장을 부분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저금리와 규제강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선진국 보험사들의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얀마 계획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대 3개에 한해 외국계 생명보험의 자유로운 영업을 허용하고, 그 밖은 35% 범위에서 출자하는 조건으로 현지 보험회사와의 합작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회사는 경제특구 내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국영 보험회사인 미얀마보험과 12개 현지 민간 보험회사가 사실상 시장을 독점해왔다. 이중 미얀마보험의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개국 31개사의 외국계 보험회사가 미얀마에 진출한 것은 그만큼 미얀마 보험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얀마 보험시장은 연간 5545만달러 규모이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각각 693만달러, 4852만달러이다.

 

캄보디아 생보 50.6% , 손보 15%

 

지난해 캄보디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50.6%, 손해보험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캄보디아의 보험시장 규모는 세 배 이상 인구가 많은 미얀마(5000만명)보다 네 배가량이 많은 총 1억9640만달러다.

캄보디아 생명보험 시장은 6년밖에 되지 않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0.55%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외국계 보험회사를 포함하여 손해보험 12개사, 생명보험 8개사가 영업하고 있다.

한편 포르테(손해)보험이 생명보험으로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2월 관련 면허를 취득했다. 요욱 참로운럿 사장은 “생명보험 시장은 현재 가입율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생명보험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면서 “5월 전후해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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