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캄 MFI·MDI 합병 예비인가 획득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10-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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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캄푸치아신문 : 2019년 8월 15일자】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소액여신전문금융사(MFI)와 저축은행(MDI) 합병에 대한 예비인가를 획득하면서 ‘상업은행 설립’이라는 목표에 바짝 다가섰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안으로 두 법인의 합병을 완료하고, 이를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말 캄보디아 금융당국으로부터 MFI인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MDI인 ‘WB파이낸스’의 합병에 대한 예비단계를 통과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합병까지 남은 절차는 본인가 획득뿐"이라며 "통상 예비단계 통과 이후 본인가까지 7~8개월가량 소요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MFI인 ‘말리스’(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면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에 4년 뒤인 지난해 106개 지점을 보유한 MDI인 ‘비전펀드 캄보디아’(현 WB파이낸스)를 인수해 전국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두 법인이 합병하면 자산 규모가 커져 영업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WB파이낸스의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각각 9180만달러, 2억7200만달러다. 은행권 관계자는 “두 법인이 합병하면 캄보디아 내 저축은행 중에서 자산 기준 3~5위 규모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말 캄보디아 금융당국으로부터 MFI인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MDI인 ‘WB파이낸스’의 합병에 대한 예비단계를 통과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합병까지 남은 절차는 본인가 획득뿐"이라며 "통상 예비단계 통과 이후 본인가까지 7~8개월가량 소요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MFI인 ‘말리스’(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면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에 4년 뒤인 지난해 106개 지점을 보유한 MDI인 ‘비전펀드 캄보디아’(현 WB파이낸스)를 인수해 전국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두 법인이 합병하면 자산 규모가 커져 영업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WB파이낸스의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각각 9180만달러, 2억7200만달러다. 은행권 관계자는 “두 법인이 합병하면 캄보디아 내 저축은행 중에서 자산 기준 3~5위 규모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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