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EU 대사 “EU가 대캄보디아 특혜관세 철회하지 않기를 희망”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1-18 01:0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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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진출 EU 기업도 우려 표명

【캄푸치아신문 : 2018년 12월 15일자】12월 초 캄보디아를 방문한 유럽연합(EU) 언론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조지 에드거 EU 대사가 “EU가 대캄보디아 특혜관세(EBA)를 철회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제 교류는 성장의 원동력이다. EU 기업들은 캄보디아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혁신을 자극하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 관행을 촉진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부여하고 있는 EBA가 중단되지 않길 바란다.”

기자단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EU기업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캄보디아에는 300개 이상의 EU기업이 진출해있으며, 이중 아티즌앙코르(Artisans Angkor), 팩틱스(Pactics), 빈치(Vinci), 토탈(Total) 등 4개 기업 대표가 기자단을 만났다.

아티즌앙코르의 피에르 앙드레 로마노 CEO는 “우리는 현지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캄보디아 전통예술과 공예에 생명을 다시 불어넣어주고 있다”며 “아티즌앙코르가 만든 제품은 수제품이기 때문에 약간 더 비싼 편인데, EBA가 중단되면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아티즌앙코르는 매년 30만개 이상의 수제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뿐 아니라 수출도 하고 있다. 시엠립주(州) 전역에 있는 아티즌앙코르의 48개 공방에는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때문에 EBA가 중단될 경우 약 1200개의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아티즌앙코르는 전망하고 있다.

팩티스의 아르젠 란 CEO 역시 EBA가 중단될 경우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팩티스는 의류와 안경, 여행용품을 만들어 EU와 미국,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공장은 시엠립주(州)에 있으며 6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