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캄보디아 등 4개국 中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7-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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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대캄보디아 무역특혜 중단할 경우 캄보디아 수출 최대 6.54억달러가 줄 것

【캄푸치아신문 : 2019년 5월 15일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파키스탄·몽골·카자흐스탄과 함께 캄보디아를 중국의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12개 신흥국에 대한 잠재적인 장기적 경제적 이득과 중기적 거시 안정성 리스크를 분석한 최신 보고서에서 이같이 평가하고, 캄보디아 신용등급으로 ‘B2’,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파키스탄은 ‘B3’ ‘부정적’, 몽골 ‘B3’ ’안정적’, 카자흐스탄 ‘Baa3’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일대일로가 핵심적인 인프라 격차를 해소한다는 점에 대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경제 펀더멘털(기초 여건)이 취약하고, 정책의 실효성이 낮은 국가의 경우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고, 채무 상환으로 국제수지가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이 대캄보디아 무역특혜를 중단할 경우 캄보디아 수출은 최소 5.13억달러, 최대 6.54억달러가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에는 자전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무역특혜가 중단할 경우 EU 수출시 의류는 12%, 신발 16%, 자전거 10%가 관세가 부과된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보면 의류는 3억2000만달러에서 3억8000만달러가 줄고, 신발은 1억2800만달러, 쌀은 6500만달러에서 1억4400만달러가 줄 전망했다.

3월 말 훈센 총리는 EU의 무역특혜 중단을 대비해 최대 4억달러의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올 17개항을 발표한 바 있지만 실효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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