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방일] 아시아미래국제회의에서 투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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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pucheanews
작성일
2019-08-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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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19년 5월 31일자】닛케이신문(일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제25회 아시아미래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훈센 총리가 나흘 일정으로 28일 방일했다.

30일 “새로운 글로벌 질서 모색–혼돈 극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시아미래회의에서 훈센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완벽한 이데올로기는 없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각국의 주권과 통치방법을 존중해야 하며, 평화의 안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연평균 7.7% 성장이라는 캄보디아의 경제발전과 윈윈정책, 국민생활 향상을 강조했다.



31일 훈센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공동 관심사인 양자․지역․국제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훈센 총리는 라오스~프놈펜 송전선(총연장 350km) 건설과 지뢰제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캄보디아에는 외국 군사기지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훈센 총리에게 “캄보디아 민주주의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180만달러가 소요되는 시하누크빌공단 부두직통관검사장(CFS) 등 약 500만달러 상당의 무상원조 교환각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은 28억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캄보디아에 제공, 대캄보디아 전체 ODA 가운데 15%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인과 관계기관 대표 면담

방일 기간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에 진출한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 기관 대표들을 두루 만났다.

29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노부히코 사사키 CEO를 만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농산물의 수입을 늘려 달라고 요청하고, 일본과의 이중과세협정 협상 추진을 재확인했다.



전자제조업체인 일본 미네베아미쯔미의 요시히사 카이누마 회장은 30일 훈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프놈펜시(市)와 시엠립시(市)에 각각 5000개와 2000개의 자동조명전구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캄보디아 투자세미나

아시아미래국제회의의 번외행사로 29일 열린 캄보디아 투자세미나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지난해 대캄보디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30억달러라고 소개했다.

훈센 총리는 “1994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CDC로부터 승인받은 일본의 투자프로젝트는 139건, 25억달러(신고액 기준)고, 1700개의 일본 사업체가 캄보디아에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캄보디아에 투자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2달간 계속된 사상 초유의 계획정전에 대해 “올해 계획정전은 1000MW 생산하는 수력발전이 가뭄 탓에 300MW밖에 생산하지 못한 때문”이라면서 “예비용으로 핀란드와 독일에서 각각 발전기 1대(대당 200MW급)씩을 들여왔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 에너지 관련 투자와 향후 몇 년간 태양광발전과 같은 대체에너지를 통해 약 500MW의 전력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개월 동안 40억달러 규모의 115건의 프로젝트가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건수로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호텔, 의류·신발공장, 가구, 전기 기구, 합판 공장, 식품, 음료수, 농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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