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7500㎥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새 정수장

【캄푸치아신문 : 2019년 3월 31일자】 캄폿시(市) 상수도개선사업이 착공 3여년 만에 준공되어 2일부터 가동됐다. 동 사업은 2012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5년 일본이 무상으로 지원한 2600만달러로 착공됐다. 공식 준공식은 2일 훈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과거 캄폿시의 수돗물 공급 대상 가구는 47%에 그치는 등 수돗물 생산능력 제한, 높은 누수율, 오래된 장비에 따른 낮은 물 품질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하지만 상수도개선사업으로 수돗물 공급 가구는 67%로 늘어나며, 추가 사업이 완공되는 2021년에는 9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캄폿시는 향후 인구 증가로 수돗물 수요가 더 증가할 전망이다. 2013년 2만3500여명에 그쳤던 인구는 2021년 5만6000명으로 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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