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주, 중국어 간판 단속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13 00:17
조회
712
【캄푸치아신문 : 2008년 11월 30일자】 윤민 시하누크빌주(州) 주지사가 “외국인 관광객이 시하누크빌주가 중국의 한 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오해를 살 수 있거나, 엉터리 크메르어가 쓰인 중국어 간판을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업소 증가와 함께 늘어난 중국어 간판은 시하누크빌주가 마치 중국의 일부가 된 듯한 오해를 주는가하면 구글번역기를 이용하면서 엉터리 크메르어로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주정부 관계자는 크메르어도 모르는 중국 간판제작업자들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하누크빌주 주정부에 간판을 담당하는 직원이 한 명뿐인 것도 실효성 있는 단속을 어렵게 하고 있다.
주정부는 최근 크메르어 스펠링이 틀렸거나 아예 크메르어가 없고 중국어로만 된 200개의 간판을 철거했다.

중국업소 증가와 함께 늘어난 중국어 간판은 시하누크빌주가 마치 중국의 일부가 된 듯한 오해를 주는가하면 구글번역기를 이용하면서 엉터리 크메르어로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주정부 관계자는 크메르어도 모르는 중국 간판제작업자들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하누크빌주 주정부에 간판을 담당하는 직원이 한 명뿐인 것도 실효성 있는 단속을 어렵게 하고 있다.
주정부는 최근 크메르어 스펠링이 틀렸거나 아예 크메르어가 없고 중국어로만 된 200개의 간판을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