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인삼 제품 수출 효자 애터미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1-01-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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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캄보디아 수출 비중 34%, 37%

【캄푸치아신문 : 2020년 9월 30일】 코비드-19 여파에 대캄보디아 인삼 제품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8월 기준 14만28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8만3900달러)과 비교하여 반 토막이 났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56만3500달러어치의 한국 인삼 제품을 수입했다.

이중 가장 많은 한국산 인삼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회사는 애터미캄보디아. 애터미캄보디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인삼 제품인 홍삼단은 지난해 약 19만1500달러어치를 팔아, 전체 수입물량에서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8월까지 판매액은 약 5만3000달러를 기록, 37%의 비중이다. 애터미캄보디아에 이어 2019년 4월 프놈펜시(市)에 매장을 연 풍기인삼농협의 황풍정이 한국에서 인삼 제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다. 황풍정은 다양한 제품군(홍삼농축액, 건삼, 캡슐, 드링크, 캔디, 과자, 분말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고객의 90%가 현지인이고 5%가 외국인, 5%가 한국인”이라고 유수진 사장이 설명했다.

 

다음은 캄보디아 직접판매시장(다단계·방문판매시장)과 애터미에 대한 애터미캄보디아의 임현수 법인장과의 일문일답.

 

∙ 캄보디아 직접판매회사 시장 규모는?

임현수 법인장 : 캄보디아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의 직접판매업체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중 매출 및 활동 상위권인 회사들은 애터미를 비롯해, 허벌라이프(Herbalife), 포에버리빙프러덕트(Forever Living Products), 암웨이(Amway), 오리프람(Oriflam), 티엔스그룹(Tiens Group), 누스킨(Nu Skin), 가노엑셀(Gano Excel), 오라고노골드(Oragno Gold), 주네스(Jeunesse), 유니시티(Unicity) 등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직접판매시장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지만, 현재 캄보디아서 서구권 직접판매회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애터미캄보디아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임 법인장 : 애터미캄보디아는 2016년 1월 진출했습니다. 현재 애터미캄보디아 회원은 약 12만5천명입니다. (애터미글로벌 회원수는 약 1100만명으로 캄보디아 비중은 1.13%에 해당한다.) 애터미캄보디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90억원이며, 애터미글로벌은 약 1조1천3백억원입니다.

 

∙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는?

임 법인장 : 애터미는 2020년도 기준 약 20개국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 14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인도, 터키, 영국, 뉴질랜드, 콜롬비아, 브라질, 홍콩, 베트남은 지사 오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애터미캄보디아의 주력상품은?

임 법인장 : 판매량으로는 애터미 치약과 비타민C, 폼클린저, 샴푸, 유산균 등이며, 매출액으로는 간판 상품인 ‘헤모힘’입니다.

 

∙ 애터미한국은 400개의 물품을 판매하지만 애터미캄보디아는 40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임 법인장 : 신제품 런칭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구와 구매력이 아직은 성장단계에 있고, 특정 상품에 높은 관세가 있어 전략적으로 제한 런칭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고 있고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애터미캄보디아도 코비드-19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지?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은?

임 법인장 : 애터미의 주 제품은 건강식품, 화장품, 기타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이라 다행스럽게 팬데믹 영향은 그렇게 크게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약 30% 이상의 성장을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지금 회원 가입과 매출 증가세가 잘 유지된다면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해 보고 싶습니다.

 

임 법인장에 따르면 애터미캄보디아는 캄보디아에서 사회공헌사업도 열심히 펼치고 있다. 애터미 해외 선교 봉사활동인 드리미성경캠프(Dreamy Bible Camp)의 경우 작년 1천명의 농촌 지역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비드-19 때문에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또 애터미캄보디아 법인괴 회원, 애터미드리미재단이 학기 중에 농촌에 있는 픽목초등학교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학교의 다니는 학생 다수는 부모가 도시로 돈을 벌러 가 식사를 거르기 일쑤라고 했다. 전주예수병원의 캄보디아 NGO인 PMCI와 공동으로 의료혜택 소외지역에 무료 진료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신형 진료버스를 도입하여 무료진료검진 의료 봉사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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