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산 제비집 대중 수출 추진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8-08 00:32
조회
416
【캄푸치아신문 : 2019년 6월 15일자】 캄보디아산 제비집의 대중국 공식 수출이 추진된다.

지난달 10일 웽삭혼 농림수산장관은 대중국 바나나 수출 기념식에서 중국에 제비집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캄보디아제비집협회 낭소티 회장은 4일 “캄보디아와 중국은 이미 제비집 수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아직 절차와 협약 초안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해가 없는 자연지역에서 제비집을 채취하기 때문에 캄보디아산 제비집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지난 3~4년간 인공 제비 아파트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는 해안가에 3000개에서 5000개가 있다“고 말했다. 5층짜리 인공 제비 아파트를 짓는 데는 채당 약 10만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는 연간 800~1500kg의 제비집을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가는 미가공된 경우 품질에 따라 킬로그램당 750~850달러, 가공된 것은 1500~3500달러이다.

중국은 최대 제비집 시장이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최대 제비집 공급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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