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9년 7월 31일자】7월 현재 47만9000여세대에 134만ha의 사회적토지임대(SLCs)가 이뤄진 것으로 사회적토지임대위원회(NCSLC)가 발표했다. SLCs는 토지를 갖고 있지 않거나 극히 적은 빈곤층에게 주택을 짓거나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부가 무상으로 임대한 토지를 일컫는다.
18일 열린 NCSLC회의에서 찌어소파라 위원장(건설장관 겸)은 SLCs 내에 상수도와 도로, 학교, 보건소 등 인프라를 건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회의에는 쿤킴 선임장관과 사이삼올 환경장관, 지방 주지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불법벌목 예방 회의에서 경제적 목적으로 민간기업에 임대한 토지, 즉 경제적토지임대(ELCs)는 19개주 110만ha(229개 기업)로 발표됐다. 2012년 이후 ELCs는 중단된 상태다. 유엔 캄보디아특별인권보고관에게 제출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ELCs로부터의 정부 수입은 660만달러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