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생산량 감소 올해도 수입 불가피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7-21 05:07
조회
326
【캄푸치아신문 : 2019년 5월 15일자】 올해 소금 생산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3만t에 그치면서 작년에 이어 수입이 불가피한 것으로 소금업계가 전망했다.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때문도 있지만 인력 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3~4년 전만 해도 4000~5000명 수준이었던 염전 근로자는 현재는 10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금 산지인 캡주(州)와 캄폿주(州)에는 4000ha의 염전이 있으며, 통상 1월 중순부터 4월까지 헥타르당 20t의 소금을 생산한다.

작황이 좋지 않지만 가격은 50kg들이 4.44달러로 작년과 비교하여 약간 상승했다.

캄보디아의 연간 소금 수요는 8만t~10만t.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0만t의 소금을 생산하여 자급자족했으나 작년 작황이 좋지 않아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에서 2만t의 소금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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