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쌀 수출 3.7% 증가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9-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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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42% ↑…대EU 32% ↓

【캄푸치아신문 : 2019년 7월 15일자】올해 상반기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한 28만1538t의 쌀을 50여개국에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66% 증가한 11만8401t을 수입, 전체 수출물량에서 42%를 차지한 중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프랑스 (3만7515t), 말레이시아(1만3936t) 순이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유럽연합(EU)은 9만3503t으로 32% 감소했다.

이 기간 수출한 쌀의 품종으로는 향미가 80%(23만7097t)를 차지하며, 장립종 백미 3만9854t, 찐쌀 4587t이다.

대EU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유럽 쌀 생산국의 불만을 받아들여 올 초부터 3년간 캄보디아산 수입쌀에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했기 때문. EU는 1년차에 t당 175유로, 2년차 t당 150유로, 3년차 t당 125유로의 관세를 부과한다.

중국 정부가 올해 1월 캄보디아산 쌀 쿼터를 30만t에서 40만t으로 늘려 향후 중국이 계속해서 쌀 수입국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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