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가격 하락세에 업계 세금 유예 요구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9-11 21:55
조회
357
【캄푸치아신문 : 2019년 7월 15일자】최근 고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고무 시장가는 작년보다 100달러 이상이 떨어진 톤당 1300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고무농장을 운영하는 안마디그룹의 림헹 부회장은 “현재의 가격은 생산원가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소규모 고무농장을 운영하는 농민들은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기업 단위의) 고무농장 투자자들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낮은 가격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베트남의 대중국 고무 수출이 감소한 때문으로 돌렸다. 캄보디아산 고무의 최대 수출시장인 베트남은 캄보디아에서 고무를 수입하여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업계는 톤당 2000달러 이상으로 회복할 때까지 세금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아직 정부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중순 훈센 총리는 일부 농민들이 고무나무를 베고 캐슈넛을 심는다며 수익성만을 보고 작물을 바꾸는 것은 노동력과 비용 낭비라며 고무농장을 유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올해 4개월 동안 물량으로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6만3453t의 고무를 수출했다.

[ⓒ 캄푸치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