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는 늘어도 국산 신선우유는 고전 중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20-04-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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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19년 12월 15일】신선 우유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신선우유를 생산·판매하는 몇 안 되는 캄보디아 낙농업체는 “소비자 신뢰 부족으로 수입산과 경쟁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프레아비히어주(州)에 젖소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테초센루쎄이트렙(TSRT) 관계자는 높은 생산비와 국산이 품질이 낮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통기한이 다가오면 슈퍼마켓에서 할인 판매하는데도 국산 우유를 사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TSRT농장의 경우 하루 600~700ℓ의 신선 우유를 생산하는데, 300~400ℓ만 팔리고 있다.

전직 몰몬교 미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무무농장(Moo Moo Farms)은 최근 판매가 늘고는 있지만, 판매량은 생산량을 밑돌고 있다.<사진> 무무농장 우유

무무농장 관계자 역시 “좋은 가격에다 전문가들이 철저히 검사하고 있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낮다”고 말했다.

칸달주(州) 아레이크삿에 있는 무무농장은 현재 200마리의 젖소를 키우고 있으며 하루 1350~1500ℓ를 생산한다. 하지만 주문은 1000ℓ에 그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무농장은 리터당 1.8달러, TSRT농장은 2.5달러에 팔고 있다. 수입산 2리터짜리 신선우유는 슈퍼마켓에서 4~4.5달러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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