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 ‘프린스티앤시완’ 공식 착공

작성자
kampucheanews
작성일
2019-08-08 00:15
조회
1004
프놈펜 역사도 상업시설로 개조



【캄푸치아신문 : 2019년 6월 15일자】 프린스티앤시완(태자천새만)으로 명명된 주상위락복합단지가 시하누크빌시(市)에서 6일 공식 착공됐다. 기초공사는 이미 작년 8월부터 시작했다.

시하누크빌 최대 규모의 면세점과 5성급호텔, 서비스아파트, 쇼핑몰, 영화관, 요트 정박 시설 등으로 구성된 단지는 2023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중국계 프린스부동산그룹(태자지산집단)이 추진하며 시공은 중국 국영 건설회사인 중국건축(CSCEC) 4국이 맡았다.

프린스부동산그룹은 지금까지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에 2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캄보디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다. 프린스부동산그륩은 이미 시하누크빌시에 ‘프린스 IT 빌딩’과 ‘프린스 타임즈호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현 역사와 개조 후 모습(아래)

이와 별도로 프놈펜 역사 개조 프로젝트가 3~4개월 이내에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에 따르면 외관은 그대로 두고 3000㎡의 상업시설을 위한 내부 개조가 이뤄진다. 개조 후 역사 명칭은 ‘로얄 트레인 스퀘어’로 바뀐다.

공사비는 50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투자자는 일단의 미국인(캄보디아계 미국인)으로만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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