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치아신문 : 2018년 10월 30일자】 중국인의 대거 유입으로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시하누크빌시(市) 임대료가 향후 몇 년 안에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하누크빌 시내 중심부에 있는 주택과 숙박시설, 식당, 호텔 등이 중국인에게 속속 임대되면서 2~3년 전과 비교해서 임대료가 최대 10배까지 올랐다.

크메르감정평가(KFA)의 노운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인이 대거 유입되면서 예상보다 빨리 시하누크빌 부동산이 가격이 올랐다”면서 “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대형 아파트·호텔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3년 후에는 공급이 크게 늘어 중국인 숫자가 현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임대료는 지금만큼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