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하누크빌주 방문 외국인 29만명…30%는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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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pucheanews
작성일
2018-12-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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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신문 : 2018년 10월 15일자】올해 상반기 약 129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시하누크빌주(州)를 찾았다고 주정부 관광국이 발표했다. 이 중 외국인은 약 2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2% 증가했다.

아름다운 해변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한 시하누크빌시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계 회사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숫제 공사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발회사가 해변을 매립하다 논란이 일자 당국이 원상 복귀를 지시하기도 했다.

1일 통콘 관광장관은 시하누크빌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와 이해 당사자들을 만났다.

통콘 장관은 “안전, 환경, 인프라, 관광 서비스 관리 등의 문제가 시하누크빌의 인기를 잠식시켰다”면서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것과 하수가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주정부에 지시했다.